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콘크리트 둔덕 없었으면 모두 생존"
뉴시스
2026.01.08 20:06
수정 : 2026.01.08 20:06기사원문
국토부 발주 연구용역 진행 과정 및 결과 은폐 주장 조사기구 독립적 이관 법 개정 촉구…조사 자료 공개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유가족들에게는 이러한 보고서가 단 한줄도 공개되지 않았다"며 "국토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경찰 등은 관련 용역이 진행되는 동안 철저히 정보를 차단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사조위는 깜깜이 조사와 정보 은폐에 대해 즉각 공식 사과하고 국회 또한 조사기구의 독립적 이관을 위한 법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이관 이전까지 현재까지의 모든 조사 자료를 유가족에게 빠짐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사조위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 둔덕 관련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내 둔덕이 없었을 경우 사고기가 동체 착륙 후 770m를 활주하고 멈춰 서면서 큰 충격이 없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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