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부천, 김민준에 '체코리그 출신' 김승빈도 영입(종합)
뉴시스
2026.01.08 20:34
수정 : 2026.01.08 20:3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부천FC1995가 윙어 김민준을 영입해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더했다고 8일 밝혔다.
2000년생 김민준은 현대고와 울산대를 거쳐 2020년 K리그1 울산 HD에 콜업됐다.
또한 2022년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민준은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으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전개에 관여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 능력으로 기회를 창출하고, 왼발을 활용한 뛰어난 골문 앞 결정력을 자랑한다.
이영민 감독은 김민준에 대해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멀티 공격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팀의 공격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에 합류한 김민준은 "팀이 처음 1부로 올라온 시점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부천이 1부에 오래 머무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력은 물론이고, 경기장 안팎으로 팀 분위기를 잘 이끌고 싶다"며 "경기장에 많은 팬분들이 팀과 저 모두 많이 응원해 주신다면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더했다.
아울러 부천은 체코 무대를 경험한 미드필더 김승빈도 품었다.
김승빈은 2000년생으로 언남고를 졸업한 후 체코 무대에 도전했다.
체코 2부 리그 두클라 프라하 U-19팀에 입단한 김승빈은 첫 해 18경기에 출전해 5득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두클라 프라하 B팀을 거쳐 1군까지 올랐고, 2022-2023시즌에는 1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반 시즌 동안 18경기에 출전해 5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체코 1부 리그 FC 슬로바츠코로 이적한 김승빈은 유럽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김승빈은 뛰어난 개인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득점력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한국 무대를 밟아본 적은 없지만 이영민 감독이 꾸준하게 관심을 가졌고, 부천의 첫 K리그1 시즌을 앞두고 부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 감독은 김승빈에 대해 "해외에서 오래 뛰면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 시즌 지켜보고 있었다"며 "개인기술과 스피드, 득점력까지 모두 갖춘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승빈은 "부천에 입단하게 돼 기분 좋다. 경기장에서 많은 승리로 팬들을 웃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플레이로 선수들과 좋은 케미를 만들어 팀에 기여하고 싶다. 부천이 1부에 올라온 만큼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웃게 해드리겠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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