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지역 주둔 초급 군 간부 체육시설 이용 지원사업 추진

연합뉴스       2026.01.09 10:22   수정 : 2026.01.09 10:22기사원문
월 3만원씩 최대 5년간 지역화폐로 지급…부대 방문 접수 지원

철원군, 지역 주둔 초급 군 간부 체육시설 이용 지원사업 추진

월 3만원씩 최대 5년간 지역화폐로 지급…부대 방문 접수 지원

철원군청 (출처=연합뉴스)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군 초급간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체육시설 이용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철원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임관 5년(60개월) 이하 초급간부(장교·부사관)며, 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씩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달부터 매월 20일, 카드형 철원사랑상품권(정책 수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 초급간부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화폐 지급 방식으로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철원군에 전입신고를 마쳐야 하며, 지원금의 지급 및 사용을 위해 지역상품권 앱 'Chak'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아울러 철원군은 군부대 특성상 외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철원군과 자매 결연한 부대를 대상으로 방문 접수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는 현재 수영장, 볼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29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철원군은 향후에도 초급간부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가맹점을 추가 모집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군 간부의 전입과 지역 정착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군부대 방문 접수 등 현장 중심의 운영을 통해 참여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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