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전화해서 화났다"…파주 아파트서 보험설계사 50분간 감금
연합뉴스
2026.01.09 10:37
수정 : 2026.01.09 10:37기사원문
"자꾸 전화해서 화났다"…파주 아파트서 보험설계사 50분간 감금
(파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감금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임의동행 조치했다.
A씨는 보험 설계를 받겠다며 보험설계사인 6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오게 한 뒤 약 50분간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반복적인 보험 가입 권유 전화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실제로 A씨는 집으로 온 B씨의 전화를 이용해 B씨의 상사에게 항의 전화를 했으며 이후 B씨의 상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폭행이나 상해를 가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처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wildboa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