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빗장 건 북한정세 파악 나서..한미간 대북공조 사전준비

파이낸셜뉴스       2026.01.09 16:19   수정 : 2026.01.09 18: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외교부가 한미 외교당국간의 대북정책 공조를 앞두고 북한 정세 파악에 나섰다. 북한은 최근 당 대회를 앞두고 터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등으로 향후 대미, 대남 정책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9일 외교부는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 속에서 대북 전문가들과 함께 남북, 북미 대화에 나오지 않는 북한의 정세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우리 정부가 남북·북미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한 중국, 일본 등 관련국들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시의성 있고 정확한 정세 분석·평가를 바탕으로 북한 관련 외교정책이 수립·이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 및 주요 국가들과 정세 분석 교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유환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명예교수, 이상현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김흥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소장,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이 참석해 북한의 대남·대미·대외분야 주요 동향 및 2026년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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