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알레포 쿠르드 반군 거점 장악"…휴전 선언
뉴시스
2026.01.10 23:20
수정 : 2026.01.10 23:20기사원문
쿠르드계 SDF 휴전 부인…"교전 계속 중"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셰이크 막수드 지역에 대한 소탕 작전이 완료됐다"며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해당 지역에서 모든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리아군 작전사령부는 "SDF 전투원들의 무기를 압수한 뒤 북동부 도시 타브카로 추방할 예정"이라며 "의료 및 행정 시설을 국가 기관에 인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군과 SDF는 지난 6일부터 알레포 인근에서 격렬한 교전을 벌여왔다. SDF는 미국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계 중심의 무장 조직으로,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
시리아 임시정부는 2024년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장기 독재 체제를 붕괴시키고, 이슬람 반군 주도로 수립된 상태다. 당시 정부군은 SDF를 흡수하기로 했으나, SDF는 자치 분권을 주장하며 통합을 거부했고, 이로 인해 양측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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