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개구에 랜드마크 공원 조성…기흥호수엔 횡단보도교
뉴스1
2026.01.11 15:22
수정 : 2026.01.11 15:22기사원문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올해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에 1곳 이상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고 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한 환경시설 확충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동읍 일대에 들어서는 반도체 신도시에는 아트홀을 설치해 예술 공연, 문화행사 등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기흥구에서는 기흥호수공원 동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교를 설치하고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옛 경찰대 부지엔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한다.
기흥호수공원 횡단보도교는 호수 동쪽 조정경기장과 서쪽 경희대 방향을 연결하는 폭 2m, 길이 590m 규모의 현수교로 건립된다. 보도교 가운데에는 한글 창제 공표 전 세종대왕이 기흥호수로 흘러드는 신갈천에 머물렀다는 세종실록 기록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 기념비'를 세운다. 미디어 글라스 등 야간 경관 조명과 휴식과 전망, 이벤트 등을 위한 공간도 설치된다.
수지구에선 포은아트홀을 명품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한 데 이어, 수지중앙공원에 파크
골프장을 포함한 도심 속 힐링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또 용인 에코 타운을 올해 6월 계획대로 준공해 포곡·모현읍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체육시설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또 하루 500톤 처리 규모 자원회수시설과 150톤 처리 규모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갖춘 그린에코파크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일반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때 비닐 대신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하도록 해 불편은 줄이고 위생은 강화하겠다"며 "전국 대표 환경교육 도시답게 종합환경교육센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반기에 현암근린공원 생태체험관도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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