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온건파 대통령도 '폭도들이 사회전체 파괴하려해'…강경화
뉴시스
2026.01.11 21:00
수정 : 2026.01.11 21:00기사원문
경청이라는 단어에도 불구하고 이날 온건파로 분류되고 있는 페제쉬키안 대통령의 발언은 시위 사태가 악화되면서 강경한 쪽으로 돌아선 신호를 나타냈다.
페제쉬키안은 "사람들은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들과 마주 앉아 말을 들어봐야 하며 우리의 의무에 해당되는 걱정이라면 우리는 그것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 관영 텔레비전은 이날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방영했다. 전날 방영할 것이라는 암시가 있었으나 전날 방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란은 시위 12일째인 8일(목)부터 인터넷과 해외전화를 모두 차단해 이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우며 관영 방송은 정부 선전만 하고 있다.
7, 8일께 흘러나온 30명 대 사망설이 변동이 없는 속에서도 최소 116명이 시위 사태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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