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8600억 규모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
파이낸셜뉴스
2026.01.14 18:35
수정 : 2026.01.14 18:35기사원문
현대캐피탈이 여신전문업권 최초로 총 5억유로(약 8595억원) 규모의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로화 채권 발행은 현대캐피탈 본사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유로공모 채권이다. 3년 만기 단일 트렌치에, 금리는 3년물 유럽 미드스와프(EUR Midswap) 금리에 52bp(1bp=0.01%p)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발행계획 금액의 7.6배에 이르는 38억유로 규모의 주문이 접수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모두 현대차그룹의 신차 할부금융 등 자동차금융 마케팅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현대캐피탈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 4개국에서 5개 금융법인을 자회사로 운영하며 유럽 내 금융 자회사의 글로벌 본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채권 발행이 향후 유럽법인들의 조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