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장동혁, 찾아가기 전 단식 종료했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2 19:00   수정 : 2026.01.22 1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을 끝내 외면했다는 야당의 비판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단식을 종료했는데 단식장을 찾지 않았다고 탓하고 나서니 어리둥절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야당 일각에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장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찾지 않은 것을 두고 '죽음을 내건 야당 당대표의 단식을 외면했다'거나 '예의가 없다'고 하고 있다"며 "메시지를 내기 전에 사실관계부터 확인하는 것이 진짜 예의"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홍 수석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예방 일정을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으로 미룬 점을 짚었다.

김 원내대변인은 "당초 홍 수석은 오늘 오전 11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한 뒤 장 대표를 찾기로 협의하고 있었다. (그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전 11시 20분경 농성장을 찾았고, 장 대표는 단식을 종료했다"며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지난 15일 통일교·공천헌금 특검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간 장 대표는 8일째인 이날 단식을 중단했다.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은 장 대표를 찾아 "단식을 그만두겠다고 약속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장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며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응급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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