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160만L 생산 예상
뉴스1
2026.01.23 16:08
수정 : 2026.01.23 16:08기사원문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광양 백운산, 구례 지리산 중심으로 9개 시군 505곳의 임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6885㏊ 10만 8000그루의 고로쇠나무에서 160만 3000L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 104곳 임가, 226㏊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직불금이 지원돼 2억 4800만 원의 별도 소득이 예상된다.
전남도는 고로쇠 수액 채취 임가 전체가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직불금을 지원받도록 홍보하는 한편 타 임산물까지 확대 지원받도록 2월 초 전문가 교육을 할 예정이다.
고로쇠 수액은 천연 당분을 함유한 건강 이온 음료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면역증진 등 효과가 있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도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는 등 건강 특산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정섭 도 환경산림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천연 이온 음료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생산임가도 소득이 늘도록 많은 구매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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