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차은우 SNS로 첫입장.. "진심으로 사과, 책임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6.01.26 21:05
수정 : 2026.01.26 2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백억 원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차은우가 SNS를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우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지난 며칠 동안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송구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탈세 의혹 이후 군 입대가 도피성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그는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돼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과 함께 일해 온 많은 분께 보답을 드리지 못할지언정, 큰 상처와 피로감을 드리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저 자신을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