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사업 또다시 '안갯속'

뉴스1       2026.01.28 11:12   수정 : 2026.01.28 11:12기사원문

영동군 추풍령면 주거플랫폼사업 계획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추풍령면 주거플랫폼사업이 또다시 안개 속이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처음 총사업비 81억 원을 들여 추풍령중학교 인근에 주거플랫폼사업을 2022년 11월 착공 목표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임대주택 20채와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짓는 것이 핵심이다.

양질의 생활 인프라와 주거시설을 갖춰 학생 감소로 존립을 위협받는 이 지역 학교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사업은 토지 등 기반시설 제공과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영동군이 맡고, 임대주택은 LH가 매입약정 방식으로 민간사업자를 정해 건립하기로 했다.

영동군이 맡은 복합문화센터는 이달 완료했다.

그러나 LH와 실무협의에 나선 임대주택 사업자가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3차례나 발을 빼는 바람에 3년 넘게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LH 측은 재공고를 통해 2024월 J건설을 사업자로 선정해 공사에 들어갔다. 이후 업체가 지난해 경영상의 이유로 사업 추진을 중도 포기했다.


LH 측은 이달 또는 다음 달 중에 4차 재공고를 내고 사업자를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공사 지연 등으로 총사업비도 처음 계획보다 20억 원이 늘어난 100억 4500만 원으로 추가 책정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 자체 해결 등 다양한 방안 모색 중"이라며 "이른 시일 내 임대주택 건립이 정상 추진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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