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폭풍 매수에 5200 넘보는 코스피...코스닥도 3% 급등

파이낸셜뉴스       2026.01.28 14:30   수정 : 2026.01.28 14: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가 1조7000억원 가까이 몰리면서 지수가 5150선 고지에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도 기관 수급이 몰리면서 11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49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24p(1.36%) 오른 5154.0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19% 오른 5145.39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5183.44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무려 1조69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7829억원, 9035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1%), 섬유·의류(2.37%), 의료·정밀기기(2.21%)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2.0%), IT서비스(-1.11%), 기계·장비(-1.0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4.0%), 현대차(1.43%), LG에너지솔루션(4.41%) 등 주요 대형주가 모두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06%), HD현대중공업(-0.85%), 기아(-1.11%) 등은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낸드 가격 상승 전망, 4분기 실적 기대감에 따른 엔비디아, 마이크론, MS 등 테크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기대를 밑돌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일 국내 시총 대형주 3곳의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코스피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코스닥 수급주체는 금융투자이지만 이는 개인들의 코스닥 ETF 순매수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9p(3.44%) 오른 1119.7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1.0% 오른 1093.47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100선으로 직행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9억원, 1조656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조7512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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