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연중 운영…24시간 무료 간병 지원
뉴스1
2026.01.29 08:58
수정 : 2026.01.29 08:58기사원문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간병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간병인을 지원해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해당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1인당 연간 최대 30일까지이며, 추가 간병이 필요할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다만 보험 등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이중 지원 방지를 위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간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료 간병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상담과 안내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원무팀 또는 서산시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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