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4:05   수정 : 2026.01.29 13: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인이 먼 길을 건너 탄자니아로 향한 것은 지난 2019년부터 후원해 온 어린 소녀 '네마 니코데무'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사진으로 처음 보았던 8세 소녀는 시간이 흘러 15세가 됐고, 시인은 그제야 처음 대면할 수 있었다.

나태주 시인이 탄자니아에서 보낸 7일의 시간을 시로 옮긴 시집 '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가 출간됐다.

시집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34편의 시가 수록됐다.
시인이 직접 그린 연필화 62점도 함께 실렸다.

특히 3부 '먼 곳'에서는 시인의 몸과 마음이 머물렀던 장소들을 떠올리며, 특별하지 않은 하루가 쌓여 삶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인생을 바꾸는 길, 터닝 포인트를 질병, 실패, 독서, 여행 등 네 가지로 본다"며 "더 일찍 갔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다"고 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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