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1조8000억원 매수세에 5200선 회복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4:32   수정 : 2026.01.29 14: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9일 오후 개인의 2조원에 가까운 순매수세에 힘입어 5200선에 다시 진입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7p(0.73%) 오른 5208.6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40% 오른 5243.42에 출발한 뒤 장중 5252.61까지 올랐다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 상승하게 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조899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568억원, 351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8.84%), 기계·장비(2.84%), 전기·가스(2.56%), 금속(2.53%), 금융(2.38%), IT 서비스(2.06%) 등이 강세다. 제약(-0.90%), 종이·목재(-0.18%), 오락·문화(-0.1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50%), 현대차(2.94%), SK스퀘어(4.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4%), HD현대중공업(0.51%), 두산에너빌리티(2.28%), 기아(3.07%) 등은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99%), LG에너지솔루션(-3.48%), 삼성바이오로직스(-0.45%) 등은 하락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초 5200을 돌파하며 강세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전날과 이날 각각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다만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 전환에 성공한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5p(1.90%) 오른 1155.0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9.91p(1.76%) 오른 1153.43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6872억원, 120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6898억원 순매도를 진행 중이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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