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환율관찰대상국 재지정에 "美 재무부와 긴밀 소통"
파이낸셜뉴스
2026.01.30 08:42
수정 : 2026.01.30 08:42기사원문
靑 "다소 기계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아"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3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한 것에 대해 "외환 당국은 미 재무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미 재무부가 환율보고서에서 최근 원화 약세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fundamental·기초 여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이날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통화 관행과 거시정책에 있어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10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2024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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