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적 기관서 친환경성 인증 받아

파이낸셜뉴스       2026.02.01 17:58   수정 : 2026.02.01 18:16기사원문

삼성전자는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 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적용해 세계적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친환경성 검증(ECV)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주장하는 제품의 환경성이 사실인지 타당성을 검증해 환경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쉽게 말해, 그린 워싱(친환경성 과장 광고 등)이 없는 제품을 뜻한다.

제조 공정상 재활용 소재 함유율에 대한 심사와 엔지니어 검증을 진행하는 등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ECV 인증을 획득한 폐유리 재활용 복합섬유 소재는 삼성전자와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 간 협력의 산물이다. 양사는 제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유리를 분쇄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용해하는 과정을 거쳐, 제품에 쓰이는 기존 유리 섬유와 동일한 품질을 가진 재활용 유리 섬유로 재탄생시켰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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