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맞춤형 인재 771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2026.02.02 08:58   수정 : 2026.02.02 08:58기사원문
채용 인원 확 늘려, 전년 대비 112% 407명 증가
시정 현안 지속 추진과 민선 9기 혁신 선도 우수 인재영입 중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시정 현안 지속 추진과 민선 9기 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재 영입에 중점을 두고 채용 인원을 대폭 늘려 관심을 끈다.

특히 응시 자격 거주 요건 재 도입으로 지역인재 채용 기회 보장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시가 2026년도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를 771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과 시험 일정, 시험제도 변경사항 등 세부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신규 공무원 선발인원은 △7급 14명(일반행정 5, 수의 9) △8·9급 743명(일반행정 및 시설 등) △연구·지도직 14명 등 26개 직류 총 771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407명 증가(증 112%)한 규모다. 통합돌봄과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 보강 등을 통해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다.

또 대구경북 행정 통합, 인공지능(AI) 정책 등 핵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인재를 선발해 민선 9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원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채용 인원은 최근 3년 내 최대 수준으로, 지역인재 보호를 위한 '대구 지역 내 거주지 제한 요건'이 다시 적용되는 만큼 실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거주 요건 재도입으로 지역 청년들의 채용 기회가 보장된 만큼 책임 의식이 투철하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엄정한 시험 관리로 채용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직7급 5명 △수의직7급 9명 △간호직8급 28명 △행정직9급 305명 △세무직 72명 △전산직 9명 △사회복지직 108명 △사서직 4명 △속기직 3명 △공업직 54명 △농업직 3명 △녹지직 26명 △보건직 10명 △의료기술직 10명 △환경직 15명 △시설직 64명 △방재안전직 11명 △방송통신직 14명 △운전직 7명 △보건연구직 2명 △환경연구직 10명 △농촌지도직 2명이다.

한편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환경연구직 등 3개 직류를 대상으로 4월 25일,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9급 등 20개 직류를 대상으로 6월 20일,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7급과 기술계 고졸 등 8개 직류를 대상으로 10월 31일 각각 치러진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