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분열이라는 말은 모순" 합당 반발 정면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2.02 09:29   수정 : 2026.02.02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통합은 힘을 합치자는 것이고, 분열은 힘을 빼자는 것"이라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분열한 채 선거를 치르는 것보다 통합해 선거를 치르는 것이 하나라도 이익이고 승리의 가능성을 높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3%포인트 박빙의 선거에서 부지깽이라도 힘을 보태야 하는 것은 선거의 기본"이라며 "한 표라도 더 얻으려고 상가 문을 열고 들어가서 호소하는 출마자의 심정을 십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하고 성실하고 절실한 선거 때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분열보다 통합을 선택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다 함께 힘을 모아 싸워도 힘든 싸움"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저는 당 대표로서 합당 제안을 한 것이지, 합당을 결정하거나 합당을 선언한 것이 아니다"라며 "당원 토론 절차를 거쳐 당원 투표로 당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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