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SH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6.02.02 09:55
수정 : 2026.02.02 09:55기사원문
지하 4층~지상 34층 344가구 조성
서울 공공재개발 사업 확대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 체결된 이번 협약은 공공 주도 재개발 정책 기조에 맞춰 서울 도심 내 공공사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48-16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4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344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사업에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단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외벽에는 브랜드 패턴을 적용하고 경관 조명과 유리 난간 등 외관 특화 요소를 반영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가 교차하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가시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전사 차원의 공공사업 TFT를 운영하며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 부서를 중심으로 설계와 견적 등 주요 지원 부서가 참여해 사업 초기 검토부터 실행과 관리까지 단계별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과 방학역·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서울 공공사업 전반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선두 주자로서 공공사업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홍은1구역이 공공재개발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준비해 온 특화 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집중해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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