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촬영시 최대 1억 지원’ 2026 로케이션 인센티브 본격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0:05
수정 : 2026.02.02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지역 내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6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영상위는 부산촬영소가 위치한 기장군과 손잡고 ‘2026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부산지역 내에서 소비된 각종 제작비 일부를 최대 6000만원까지 현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원 대상을 기존 ‘순 제작비 20억원 이상 작품’에서 10억원 이상 작품으로 규정을 완화했다. 촬영 회차 역시 기존 7회차 이상에서 5회차로 기준을 낮췄다.
이는 촬영팀이 부산으로 넘어와 유류비, 식비, 숙박비, 장소 사용료 등 지역에서 사용한 지출 비용에 대해 지원한다. 제작사의 제작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부산영상위는 기대하고 있다.
또 총 9300만원 규모로 올해 처음 도입된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기장군에서 2회차 이상 촬영하는 국내외 장편극 영화, 드라마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 기장군 내에서 소비된 각종 제작비 일부를 최대 4000만원까지 현물 지원한다.
특히 제작사는 두 인센티브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기장군에서 촬영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역 소비 내역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촬영 회차 역시 두 사업분을 합산 인정해 보다 수월하게 지원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영상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연중 상시 접수받는다.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은 12월까지,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은 10월까지 신청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