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北무인기 침투' 수사…"피의자 조사 6회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2:00
수정 : 2026.02.02 12:00기사원문
참고인 조사도 5회 진행
[파이낸셜뉴스]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이 현재까지 총 6차례 피의자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경찰에서 총 6회의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참고인 조사는 5회 진행했다"며 "군 관계자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현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30대 대학원생 오모씨를 비롯해 민간인 피의자 3명을 항공안전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추가로 말씀드릴 사항은 아직까지 없다"고 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는 지난달 30일 경찰에 출석해 혐의와 관련한 소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해 12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는데 전반에 걸쳐 혐의를 소명하는 답변을 했다"면서 "(산재 은폐 의혹 등 다른 사건과 관련해 소환조사 계획과 관련해선) 고발이 접수된 사건이 있는 만큼 절차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가덕도 TF 수사 상황과 관련해선 "지난달 28일 수사 인력 24명을 보강해 총 69명으로 확대 편성했다"며 "관련 기관으로부터 사건 기록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고, 부산경찰청 관계자 등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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