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외할머니·엄마에 흉기 휘두른 30대, 투신해 숨져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5:01   수정 : 2026.02.02 15: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범행 후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A씨가 외할머니인 80대 B씨와 어머니인 50대 C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범행 직후 투신해 숨졌다.

당시 경찰은 A씨의 다른 친척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으로 B씨 등은 얼굴 부위 등에 자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오피스텔에서 A씨와 B씨, C씨 등 가족 3명이 함께 거주해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관계로 아직 자세한 사건 경위는 파악하지 못했다"며 "피해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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