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교육공무직, 2024 단체협약 1년6개월 만에 타결
뉴스1
2026.02.02 16:14
수정 : 2026.02.02 16:14기사원문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부터 1년 6개월간 진행된 교육공무직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본청 중회의실에서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4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방학 중 비근무 6개 직종의 근무일수 323일 확대, 단설유치원과 3식 급식학교 조리실무사 365일 상시근무 전환 등이다.
또 전 직종 아이키움휴가(3일), 재해구호휴가(5일)를 신설하고,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휴가(5일), 유급병가(60일), 퇴직준비휴가(5~20일) 등도 대폭 확대했다.
직종의 전문성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리원 명칭을 '조리실무사'로, 특수학교(급) 통학차량실무사를 '특수학교(급) 통학실무사'로 변경했다. 스포츠강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 강사 직종의 육아휴직 사용 대상을 1년 이상 계약자로 확대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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