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품는 하나銀 "3750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8:15   수정 : 2026.02.02 18:15기사원문
서울신보와 포용금융 실천 협약
보증부대출 상품 개발 등 협력



하나은행이 2일 은행권 최초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경제 활성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지원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보증 재원 300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이를 통해 총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이 경기 변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다.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의 상호 결연을 통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한다.

이 밖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정책자금대출과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인 손님에게도 대출한도 및 금리 혜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화 보증부대출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 앱을 바탕으로 '원패스'를 구축하고, 보증 신청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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