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11조2798억원 규모 SOC 11개 사업 착수
뉴시스
2026.02.02 19:56
수정 : 2026.02.02 19:56기사원문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현재 추진 중인 SOC 교통망 사업 22조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조원 규모의 사업을 올해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추진 중인 SOC 교통망 사업은 총 40개, 22조3276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올해 신규 착수하는 사업은 11개 11조2798억원에 달한다.
도는 그동안 SOC 확충을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계획과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던 대형 SOC 사업들이 실제 착수로 이어지는 ‘실행의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시작되는 사업들은 향후 10년간 강원의 교통 지도를 좌우할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규로 본격 착수하는 주요 사업은 용문~홍천 광역 철도가 본격적인 첫걸음을 떼게 되며, 10년 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제2경춘국도는 지난해 총 사업비를 확정하고, 올해 810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해 상반기 내 공사에 착수한다.
또한 강원 남부권의 핵심 교통축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50억원을 확보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하고,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410억 원을 반영해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간다.
이외에도 서면대교, 광덕터널, 원주 신림~봉양, 홍천 동막~개야, 노동~자운, 영월 주천~판운, 주천~한반도 등 주요 도로 건설사업도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이 통과될 경우, 도로와 철도를 아우르는 강원 교통 서비스의 획기적인 대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SOC 사업이 순항 중인 가운데, 올해 대형 SOC 사업 11개가 총 11조원 규모로 착수된다”며 “이미 추진 중인 사업만 해도 29개, 11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도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OC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30분 이내 고속도로 접근성과 기차역 까지 평균 이동 시간이 현재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서 전국 평균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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