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오픈AI IPO 등 투자는 계획대로"... 마찰 부인
파이낸셜뉴스
2026.02.04 07:42
수정 : 2026.02.04 07: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에 계속 투자를 할 것이라며 최근 나돌고 있는 두 기업간 마찰 보도를 일축했다.
황은 불화설에 대해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드라마(갈등)는 전혀 없다.
우리는 오픈AI와 협력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황은 지난 1일에도 오픈AI에 대한 다음 투자 라운드가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두 업체간 마찰에 대한 소문을 부인한 바 있다.
올트먼도 하루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의 AI칩을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오랫동안 대형 고객사로 남기를 희망한다”라고 글을 남겨 불화설을 잠재우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일부 매체는 오픈AI가 엔비디아의 일부 최신 AI 칩에 만족하지 못하고 지난해부터 다른 반도체 업체를 물색해왔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9월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약 145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합의한 것이 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픈AI는 창사 이래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줄곧 사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수개월동안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챗GPT에 필요한 칩이 부족하다며 AMD와 브로드컴, 세레브라스 같은 업체들과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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