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 中企 AI 대전환' 지방정부 2곳에 각 70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2.04 09:20
수정 : 2026.02.04 08:39기사원문
AI 솔루션 개발·보급 등 지원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AI 활용은 대기업에 비해 낮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활용 격차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2024년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AI 활용률은 수도권이 40.4%지만 비수도권은 17.9%에 그쳤다.
이를 위해 지난해 5개 광역 지방정부(경남, 대구, 울산, 전남, 제주)를 선정해 지역 AI 전환을 추진 중이며 올해 2개 지역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 선정 광역 지방정부에는 지역 당 평균 70억원 규모로 사업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및 자부담을 6대 4 비율로 구성하고 이 중 지방비는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희망하는 광역 지방정부는 △지역 중소기업 등의 AI 활용·확산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 및 보급 △AI 활용 인프라 구축 △AI 인력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3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추진 역량과 전문성, 실현 가능성, 지역산업 특성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자생적 AI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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