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2.04 09:10
수정 : 2026.02.04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지 7개월 만이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전날 기준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은 2조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 외국납부세액 제도 개편이 성장 촉매가 됐다. 제도 개편으로 외국 투자 펀드 및 ETF의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혜택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자금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PLUS 고배당주' ETF는 보유한 주식 배당금만 분배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식 매매차익이나 원금 등은 분배에 사용하지 않아, 주식과 분배금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를 기반으로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등 총 2조8929억원 규모의 고배당주 시리즈를 구성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부사장)는 "PLUS 고배당주는 지난 14년 동안 단기적인 고분배율 경쟁보다 분배금의 출처와 지속성을 중시해 왔다"며 "매매차익이 아닌 기업의 현금배당만으로 배당 성장을 이어온 결과 올해 1월 분배금도 전월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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