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혼인 6.2%·출생아 7.7% 증가…생애주기별 돌봄효과
뉴시스
2026.02.04 09:25
수정 : 2026.02.04 09:25기사원문
4일 광주시가 분석한 국가통계포털(전 통계청)의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광주지역 출생아 수는 6017명으로 지난 2024년 같은기간 5587명 대비 430명(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6.2%보다 높다.
혼인 건수도 같은 기간 5421건으로 315건(6.2%) 늘어 결혼 증가 흐름이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육 초기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생가정축하상생카드,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다태아출산축하금 등의 정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또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난임부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전 등 의료 지원과 함께 손자녀 가족돌봄, 아이돌봄서비스, 입원아동돌봄, 삼삼오오 이웃돌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부·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와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52개 과제에 총 2909억원을 투입하는 '광주아이키움 2.0'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출산 전 지원에 머물지 않고 자녀 양육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통합 돌봄 체제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최경화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임신·출산·돌봄 분야 지원 확대와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자 확대, 보육료 및 급식비 지원 인상, 누리과정 추가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혼인과 출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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