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내달 연극 '삼매경' 재연…희곡 '동승' 재창작
연합뉴스
2026.02.04 11:15
수정 : 2026.02.04 11:15기사원문
국립정동극장, 5∼13일 홍사빈 연출 연극 '방랑자' 상연
[공연소식] 국립극단, 내달 연극 '삼매경' 재연…희곡 '동승' 재창작
국립정동극장, 5∼13일 홍사빈 연출 연극 '방랑자' 상연
지난해 7월 초연한 '삼매경'은 작가 함세덕의 고전 희곡 '동승'을 원작으로 이철희 연출가가 재창작한 작품이다. 원작이 산사에 자신을 두고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동자승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삼매경'은 실패감과 후회에 시달리는 배우가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1991년 연극 '동승'에 출연한 배우 지춘성이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고용선, 곽성은, 서유덕, 이강민, 정주호, 조성윤, 조의진, 홍지인 등 초연 배우들도 재출연한다.
▲ 국립정동극장, 연극 '방랑자' 상연 = 국립정동극장은 한양레퍼토리컴퍼니,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함께 5∼13일 서울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연극 '방랑자'를 상연한다.
극장 프롬프터로 일하면서 연극배우를 꿈꾸는 소년이 전쟁과 감시라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연극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하는 내용이다.
영화 '화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홍사빈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홍사빈은 '아니 그냥 죽으려고 그래', '소년x소녀x백서' 등 여러 연극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은 바 있다. 배우 권용찬, 지민제, 최이레, 최윤서 등이 주역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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