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의견제시안' 가결…찬성 22명
뉴스1
2026.02.04 12:52
수정 : 2026.02.04 12:53기사원문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위한 여론 수렴 절차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이 광주시의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4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3명 중 재석 22명, 찬성 22명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 시의원은 이날 표결에 불참했다.
이후 시의회에선 의원 10여 명이 연달아 발언하며 관련 특별법에 대한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신수정 시의회 의장은 "광주와 전남이 통합되는 역사적 과업을 한 달 만에 결정하는 것이 맞는지 끝없는 고민과 갈등을 함께 해 온 동료들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결에 이어 부족한 것은 검증으로 채우며 광주의 정체성과 이익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법은 지자체 명칭을 변경하거나 구역을 변경할 때 지방의회 의견을 듣거나 주민투표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도지사·지역구 국회의원 간 오찬 간담회를 통해 시·도의회 의견 청취 방식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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