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통합 추진 공청회 연다…좌석난·이중예매 해소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2.04 14:40
수정 : 2026.02.04 14:40기사원문
KTX·SRT 이원 운영 개선 방안 점검
[파이낸셜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1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고속철도 통합 추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보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고속철도는 KTX와 SRT로 이원화돼 운영되며 △고속차량 부족에 따른 출퇴근·주말 시간대 좌석난 △KTX·SRT 이중 예매 구조로 인한 이용 불편 △열차 변경·환승 시 추가 비용 발생 등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청회에서는 좌석 공급 확대와 대기시간 단축 효과, 예매·환승·열차 변경 개선 방안 등 고속철도 통합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 의원은 "고속철도 통합은 단순한 기관 결합을 넘어 국민이 표를 더 쉽게 구하고,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 변화의 문제"라며 "좌석은 늘리고 예매는 단순화하며, 열차 환승과 변경에 따른 부담과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통합이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통합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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