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초등 교사 4202명 정기 전보...강남서초 초빙·전입 규제 완화

파이낸셜뉴스       2026.02.04 16:00   수정 : 2026.02.04 16:00기사원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경합 교육청'으로 지정

[파이낸셜뉴스]



서울 공립 유치원 교사 275명과 공립 초등학교 교사 4202명이 오는 3월1일 자로 새학교로 발령된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교육지원청별로 2026년 3월 1일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했다.

유치원 및 초등교사 전보 업무를 주관한 중부교육지원청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전보에 대한 설문 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보 원칙을 수립하고, 그 원칙에 따라 전보 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배정하였다.

이후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정된 전보 대상자들을 관내 유치원과 학교로 배정했다.

유치원 교사 전보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을 고려했다. 유치원 배정은 거주지, 도로망, 경력, 근무 유치원, 가족과 친·인척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

초등학교 교사 전보는 그간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비경합 교육지원청이었으나 경합 교육청으로 지정되면서 초등학교 교사 전보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전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초등학교 교사 공석 완화 및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초빙 및 전입 요청 제한 사항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전보 대상 교사가 희망할 경우 자녀 재학교에 전보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보 발령과 함께 일선 학교에서는 전입한 교사들을 포함해서 전 교원이 참여하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나이스 겸임처리와 함께 학교별 (유치원별)로 자율적으로 3∼5일간 기간을 정해서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부서)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새 학년을 준비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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