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안전 등 4개 분야 '설맞이 종합대책' 시행
연합뉴스
2026.02.04 15:00
수정 : 2026.02.04 15:00기사원문
대구시, 경제·안전 등 4개 분야 '설맞이 종합대책' 시행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5∼19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37개 품목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인당 최대 4만원)를 돌려받을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참여시장 17곳→26곳)한다. 오는 1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설맞이 물품도 지원한다.
시민 안전을 위해 강풍·대설·한파에 대비해 공사장·하천·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설 성수식품 수거검사(60건)와 제조·판매업체 점검(166곳)을 해 식품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산불 위험에 대비해 22일까지 '산불예방 특별계도기간'을 지정해 특별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도 확대한다. 화재 피난 약자에게 안내전화와 문자를 발송하는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도 도입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빙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주요 의료기관 9곳과 핫라인을 통해 감염병 관리도 한다.
시민편의를 위해 공공기관과 학교, 재래시장 주변 주차장 등 798곳을 무료개방하고, 교통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특별교통대책도 추진한다.
수도시설 동파·누수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급수상황실을 가동하고 120달구벌콜센터를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취약계층 지원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식사와 물품을 제공하고, 홀몸노인(3만여명) 안부 확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식사 배달도 실시한다. 결식 우려 아동 1만6천여명에게는 연휴 기간 사용할 수 있는 대체 급식카드를 지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시민에게 필요한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 각종 문화행사, 민원 처리 연락처 등 명절 종합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시 뉴스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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