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연락 안돼"… 父 신고에 가보니, 원주 아파트서 세 모녀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2026.02.05 08:22
수정 : 2026.02.05 08: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11시 52분께 '(아버지인데) 딸에게 문자가 온 뒤 연락이 닫지 않는다'는 남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안방 창문은 테이프로 막혀 있었고, 현장에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발견됐다.
또한 사건 현장에서는 "삶이 힘들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보존한 뒤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세 모녀가 숨진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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