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개혁 3대 대전환 가속‥성과 내겠다"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1:25
수정 : 2026.02.05 10:39기사원문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프로젝트를 필두로 첨단산업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역에 대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전환과 ESG 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지역, 기후, 소상공인의 지속가능 경제를 지원하겠다"면서 "정부와 민간 금융권이 긴밀히 소통해 생산적 금융의 추진, 모험자본의 공급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금리 서민금융상품을 신설하는 등 포용적 금융 확대도 지속한다.
이 위원장은 "청년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금융소외자를 대상으로 미소금융 청년상품, 취약계층 생계자금 상품 등 낮은 금리의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신설하겠다"면서 "정책 서민금융을 성실히 상환할 경우 신용성장으로 제도권 금융에 안착할 수 있는 크레딧 빌드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연체채권의 장기·과잉 추심도 근절하고 채무조정 내실화를 상시화해 취약계층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도 지원한다.
올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을 1.8% 이내로 관리하는 등 가계부채 안정화도 관리 강화 기조를 유지한다.
이 위원장은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일관된 관리기조를 유지하고, 부동산 PF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여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금융보안사고 재발방지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자금세탁 근절을 추진하는 등 금융소비자를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매보험, 지방자치단체 연계 보험 등 생활체감형 보험과 마이데이터 AI 에이전트, 전자금융 결제서비스 혁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정책 발굴도 확대한다.
이 위원장은 국회의 입법 지원도 요청했다.
그는 "금융개혁 3대 대전환의 추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국회의 입법적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효과적 채무조정을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 주주중심 문화 확산과 자본시장 질서확립 등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빈발하는 보안사고 방지를 위한 전자금융법 개정 등 다양한 입법과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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