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개혁 3대 대전환 가속‥성과 내겠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프로젝트를 필두로 첨단산업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금융개혁 3대 대전환을 가속화해 본격적으로 국민 체감형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에 대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전환과 ESG 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지역, 기후, 소상공인의 지속가능 경제를 지원하겠다"면서 "정부와 민간 금융권이 긴밀히 소통해 생산적 금융의 추진, 모험자본의 공급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금리 서민금융상품을 신설하는 등 포용적 금융 확대도 지속한다.

이 위원장은 "청년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금융소외자를 대상으로 미소금융 청년상품, 취약계층 생계자금 상품 등 낮은 금리의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신설하겠다"면서 "정책 서민금융을 성실히 상환할 경우 신용성장으로 제도권 금융에 안착할 수 있는 크레딧 빌드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연체채권의 장기·과잉 추심도 근절하고 채무조정 내실화를 상시화해 취약계층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도 지원한다.

올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을 1.8% 이내로 관리하는 등 가계부채 안정화도 관리 강화 기조를 유지한다.

이 위원장은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일관된 관리기조를 유지하고, 부동산 PF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여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금융보안사고 재발방지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자금세탁 근절을 추진하는 등 금융소비자를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매보험, 지방자치단체 연계 보험 등 생활체감형 보험과 마이데이터 AI 에이전트, 전자금융 결제서비스 혁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정책 발굴도 확대한다.

이 위원장은 국회의 입법 지원도 요청했다.

그는 "금융개혁 3대 대전환의 추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국회의 입법적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효과적 채무조정을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 주주중심 문화 확산과 자본시장 질서확립 등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빈발하는 보안사고 방지를 위한 전자금융법 개정 등 다양한 입법과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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