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3월 연구용역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0:31
수정 : 2026.02.05 10:31기사원문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상향 위해 서울공항 착륙대 폭 축소 등 방안 모색
이번 용역은 비행안전2구역에서 6구역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도제한 완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학술 용역으로, 오는 3월 착수해 4개월간 진행한 뒤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서울공항 활주로의 착륙대 폭을 축소(600m→300m)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과 활주로 이용 실태를 분석해 서울공항의 동편 활주로를 운영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제 공항 운영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고도제한 조정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수정구·중원구 재개발 예정 단지도 대부분 비행안전 5, 6구역의 고도제한 적용을 받고 있는데 대해 착륙대 폭을 축소하거나 동편 활주로를 운영하지 않게 되면 고도제한 구역이 축소되어 재개발 사업 추진 시 더 높은 용적률로 건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이 마련되면 국방부에 전달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추가로 요청하고 앞으로 군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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