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수면까지 케어"...삼성전자,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1:00
수정 : 2026.02.05 11:00기사원문
스탠드형·벽걸이형 2종 공개 냉방 기술·디자인 대폭 강화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무풍 에어컨 출시 10주년을 맞아 냉방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전방위로 업그레이드한 2026년형 '인공지능(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2종으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냉방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무풍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직접 △AI 간접 △순환 △원거리 △무풍 △맥스 등 총 6가지 'AI·모션 바람'을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현하며 실내 공간을 정밀하게 나눠 쾌적함을 높인다. AI 쾌적 모드에 쾌적제습 기능까지 더해져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며 실외 환경·공기질·사용자 패턴을 종합적으로 학습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벽걸이형 모델은 최대 6m까지 바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멀티 블레이드 설계를 적용하고 총 7가지 바람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갤러리 프로는 전면에 풀 메탈 패널을, 측면에는 패브릭 질감 패턴을 적용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강화했다. 가로 폭도 기존 대비 약 30% 줄였으며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에 애니메이션과 텍스트를 더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색상은 에센셜 화이트·플럼·사틴 그레이지·미스티 그레이 등 4종이며 벽걸이형은 화이트 1종이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이지오픈패널'과 '이지오픈도어'로 전면 패널과 팬을 쉽게 분리할 수 있고 필터는 물 세척이 가능한 리유저블 방식이다. 벽걸이형도 동일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한편 갤럭시 워치와 연동되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은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분석해 냉방을 조절,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AI 음성 비서 '빅스비'도 한층 정교해져 음성 명령으로 대부분의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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