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자청, 올해 FDI 6500만달러·국내 투자 2200억원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3:25
수정 : 2026.02.05 13:25기사원문
핵심전략산업 중점 유치 등 4대 추진 전략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투자 유치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5일 대경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4일 투자 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6500만달러, 국내 투자 22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강상기 청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협약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착공과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면서 "전략산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5극 3특 육성 정책과 연계해 정보통신기술(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핵심 전략산업 유치에 집중한다.
특히 성과 가능성이 높은 사업은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해 접촉부터 착공까지 단계별로 관리하고, 행정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실제 투자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 활동을 현지 방문형 기업 설명회(IR), 지구 투어, 글로벌 네트워크 협업 등 3트랙으로 추진한다. 해외 핵심 권역 현지 IR과 국내외 타깃 기업 대상 지구 투어를 병행하고, KOTRA·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투자 수요를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또 기업 정착이 재투자로 이어지는 투자 선순환 생태계를 강화한다. 찾아가는 기업상담실과 규제혁신협의회를 통해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외국인 종사자와 가족을 위한 생활·교육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한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외국교육기관(CCB) 설립 추진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재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외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원팀 투자대응 체계를 통해 잠재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연간 IR 계획을 통합 운영하는 등 투자유치 실행력을 높인다. 내부 PM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조직 전반의 대응력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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