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전 충남도 정책특보단장, 천안시장 출마 선언
뉴시스
2026.02.05 13:45
수정 : 2026.02.05 13:45기사원문
치과의사 출신…"시민과 약속 끝까지 지키는 시장 될 것"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치과의사 출신인 김영만 전 충청남도 정책특보단장이 '시민이 중심이 되는 100만 메가시티 천안 건설'이라는 기치를 걸고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천안시장 선거 출마를 5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단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 있는 천안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하고 '시민 중심 도시, 100만 천안'의 미래를 열기 위해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단장은 출마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며 '천안 위기론'을 꺼내 들었다. 그는 "지금 천안은 시장 공석과 권한대행 체제가 길어지며 행정의 공백과 불확실성이 부담이 고스란히 시민의 삶에 전가됐다"며 "게다가 충남·대전 통합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천안이 중심축으로 자리 잡지 못한다면 미래의 성장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제가 꿈꾸는 천안은 단순히 인구 숫자만 커지거나 시민이 정책의 설명대상이 되는 게 아니라 시민이 출발점이 되는 시민중심도시"라며 "독립의 성지라는 자부심을 지키며 첨단 산업과 스마트 기술이 어우러진 100만 메가시티 천안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천안의 미래 발전 비전으로 ▲혁신적인 첨단 인프라 구축과 미래산업 유치·육성 등을 통한 경제산업의 활력과 도약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천안 실현 ▲충남대전 통합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현안에 강한 천안 ▲시민주권 도시 실현 등의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김 전 단장은 끝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정책연구원장을 지내며 현장의 문제를 제도화했고, 민선 7기 충남도 정책특보단장으로서 양승조 전 지사와 함께 4년 동안 도정의 주요 정책을 조율하며 행정의 실질 경험을 쌓았다"며 "자연 치아는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제 진료 철학처럼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정직하고 유능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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