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 광주銀 노조위원장 취임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 강화"

뉴시스       2026.02.05 15:33   수정 : 2026.02.05 15:33기사원문
노사 협력·지역 신뢰 회복 강조

광주은행 노동조합 제21대 노동조합위원장에 박만 후보(오른쪽 첫번째)가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홍도현·정이연 부위원장, 백유진 사무국장과 함께 내년 1월부터 3년간 노조를 이끌게 된다. (사진=광주은행 노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제21대 위원장 체제로 새출발했다.

광주은행 노조는 최근 제5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와 함께 박만 위원장 취임식을 열고, 향후 노조 운영 방향과 노사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노조 대의원 200여명을 비롯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관계자와 정일선 광주은행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박만 위원장은 "광주·전남 행정 통합 시대에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에 충실한 대표은행이 되도록 하겠다"며 "신임 은행장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석구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당선인은 "성과 중심 경영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정책 평가가 병행돼야 한다"며 노조의 정책 기조에 지지를 보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노동조합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노사 협력을 경쟁력으로 만드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노조는 앞서 JB금융지주의 경영 방침에 대해 지역은행 역할 약화를 우려하며 독립 경영 강화를 요구해 온 만큼, 새 집행부와 신임 은행장 간 협력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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