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타고 올림픽 입성한 네덜란드 선수 '화제', 대체 누구길래
파이낸셜뉴스
2026.02.06 08:29
수정 : 2026.02.06 08: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28)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초호화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레이르담이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레이르담이 공개한 사진에는 레이르담이 조국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의상을 입고 미식 요리가 차려진 테이블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과 그의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컵케이크와 장식용 깃발이 놓여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레이르담은 유튜버 출신 프로 복서 제이크 폴(29)의 약혼녀이기도 하다.
제이크 폴은 지난해 12월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KO패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료 등으로 약 1억파운드(약 199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나 지난 2023년 봄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해 3월 세인트루시아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더선은 "이들 커플은 평소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이번 올림픽 이동 역시 일반 선수들과 다른 럭셔리한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르담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이자, 같은 해 세계선수권 스프린트 금메달을 목에 건 정상급 선수다.
다만 이번 밀라노 동계 올림픽 출전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레이르담은 지난해 12월 1000m 예선 도중 넘어지며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500m 종목에서 활약해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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