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C, 반도체 고순도 소재 효과로 작년 영업이익 24.6%↑
파이낸셜뉴스
2026.02.06 09:06
수정 : 2026.02.06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PKC가 반도체 고순도 소재 매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PKC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2억 원으로 24.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68.6% 급증했다.
출하량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도 확대됐다. 물류비는 전년 대비 7.1%, 전력비는 9.5% 증가했다. 다만 고수익 제품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며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영업성과 개선과 함께 영업 외 수지도 호전되며 당기순이익 증가 폭도 확대됐다.
PKC는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핵심 화학소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만금 1공장을 신축 중이며, 상반기 시운전과 품질 인증 시험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해구 PKC 대표이사는 “인건비 증가와 새만금 1공장 투자 등 선행 투자가 단기적으로는 비용과 재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와 실적 성장을 견인할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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