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산업 보안 국제표준 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6.02.06 09:41
수정 : 2026.02.06 11:10기사원문
전력 인프라 보안 경쟁력 입증
전력망 안전 위협하는 해킹 선제적 대응
[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은 지난 5일 산업용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IEC 62443-4-1’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국제표준이다. 발전소, 철도 기반시설 등 산업 현장의 사이버 공격, 데이터 유출, 시스템 장애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 수준을 평가한다.
전력망 해킹 위협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북미∙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력망 인프라에 대한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추세다. 단일 설비의 장애는 대규모 정전이나 전력망 전체의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개발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보안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STATCOM(스태콤∙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계통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제품군 설계단계부터 IEC 62443-4-1 보안 시스템을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보안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 전력계통 설비 전반으로 인증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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