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로 형 죽이고 아버지까지…세 달 사이 벌어진 참극
뉴시스
2026.02.07 00:01
수정 : 2026.02.07 00: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7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하는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 달 사이 벌어진 일가족 연쇄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지난해 3월 부산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집 안에는 혈흔이 가득했고, 식칼 세 자루가 놓여 있었다.
수사 과정에서 장씨는 형의 죽음에 대해서도 충격적인 진술을 했다. 세 달 전 서울 원룸에서 숨진 형을 자신이 살해했다는 것이다.
그는 수면제를 먹인 뒤 잠든 형의 입에 구운 달걀을 넣어 질식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백 이틀 뒤 진술을 번복했다.
형의 집을 다녀온 것은 맞지만, 당시 형은 살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강압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고도 말했다.
아버지 살해 역시 돈 문제로 다투다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기억이 원인이었다는 주장이다.
입에 달걀을 문 채 발견된 형의 죽음과 과다 수면제 성분의 정체, 그리고 부자 사이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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