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앞두고 복지급여 1조4000억어치 조기 지급

파이낸셜뉴스       2026.02.08 12:37   수정 : 2026.02.08 12:37기사원문
생계급여 등 총 28종 설 전에 지급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지원 등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계급여 등 20여종, 1조4000억원의 주요 복지급여를 정기지급일(매달 20일)보다 7일 앞당겨 13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복지급여는 약 1조4000억원이다.

조기지급 대상은 △생계급여(138만5571가구) △주거급여(147만3136가구) △장애수당·장애인연금(79만5225명) △한부모가족 지원(15만5000가구) △입양아동 양육수당(1만1560가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7612명)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7700가구) △사할린동포 지원(3298명) 등 28종 복지급여다.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성평등가족부·재외동포청 등 4개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부터 각 지자체에게 수급자들이 미리 알고 복지급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등 협조를 요청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복지급여 조기 지급이 설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일상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현장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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